기타

충주호 나들이

고락산 2007. 8. 1. 20:50

충주댐에서 처남이 처가집 식구들을 초청해서 모처럼 나들이를 다녀왔다.

 오창 휴게소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아들녀석은 수원에서 익산으로 내려오라고 해서 만났다.

 

 윤낚시터 도착한 시간이 12:20분

 짐을 옮기고 정리하는데 조금있으니 천둥. 번개 및 소나기가 퍼붓는다.

 한참 소나기가 퍼부을 때...

 소나기가 멈춘틈을 이용해 배로 좌대까지 이동한다.

 

 탁트인 곳에서 모처럼 맘껏 휘둘러 보라고...

 처남도 이곳에서 한가할 땐 하루에 천개씩 두들겼다고 한다.

 

 

 좌대 두개를 모아서 우리가 저곳에서 하루를 묵어갈 곳...

 

 좌대로 준비해간 음식 및 짐들을 정리하면서 벌써 낚시대를 드리운다.

 

 어디를 보시나요. 맨날 찍기만하지 하나도 안보여준다고 하던데...이번도 마찬가지 입니다^^

 40다마가 하나 나왔습니다.

 

 

 모처럼 폼한번 잡아보고...

 장인어른도 질세라...

 사공낚시에서 나오신분도 기념이라고...확실히 폼이 다릅니다.

 쏘가리로 회를 뜨고...

 와~ 먹음직 스럽습니다. 침이 꿀꺽~^^

 쏘가리 메운탕 입니다.

 

 좌대에서 철수하고 보트를 이용하여 충주호를 돌아보았습니다.

 

 

 저멀리 유람선이 보입니다.

 햇볕에 그을릴까봐서 완전무장 했습니다.

 물살을 가르며 신다게 구경했습니다.

 

 시에서 어류 인공산란장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마눌이 돌아가기전에 마지막으로 휘둘러 봅니다.

 익산 처가집에와서 붕어찜을 했는데 정말 끝내주더군요~^^

 맛있게 보이지 않습니까...몸보신 좀 했습니다.ㅋㅋㅋ

 저걸 맛있게 먹고 20시경에 출발해서 여수로 돌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