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여행 - 둘째날
토요일 04:30분에 눈이떠져 대충 씻고 밖으로 나왔다.
바람이 제법 쌀쌀하니 울릉도 여객선 터미날 반대편 해안도로를 가보려고 나왔다.
역시 이곳도 기상악화로 출입을 통제하고 있었다.
저녁에 오징어 잡이 나갔던 배들이 들어오고 있었다.
여섯시부터 아침을 먹는데 배가 고프길래 좀 일찍 주라고 해서 먹었다.돌미역 국
여섯시 정도 되니까 독도페리호가 들어오고 있다
아침 일찍부터 오징어를 말리기위해 준비하는것 같다.
울릉도 육지관광을 위해 관광버스 기사님
가스통등을 실어나르기 위한 도구
분재모양을 한 거북바위
통구미 마을
울릉도에 유일하게 신호들이 있는 터널.
사자암이 전봇대에 가려져 버린다.
천연기념물 48호. 통구미 향나무
천부리 버스터미날. 부자마을이라 고급스럽다.
나리분지
08:10분 부터 등산을 시작
나리분지 투막집이 비가와서 배수가 되지않았나 물이 흥건하다.
이곳은 마가목 나무가 흔하다.
성인봉 신령수 약수터
계단을 먼저 올라온 선발대.
이곳에서 기다리다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나무 밑둥지가 희안하다.
두번째 약수터
09:50분 드디어 성인봉 정상에 올라서다.
기념사진 한장 흔적을 남기기 위해...
도동으로 내려가야 한다.
팔각정에서 잠시 쉬면서...
공사중인 모양인데 비까지 와서 완전히 질퍽질퍽하다.
위험구간이라 안전하게 통행하기 위해 공사하는 모양이다.
휴게소? ㅋ
산행 리본을 많이도 달아놨다. 그만큼 많이 다녀갔다는 이야기도 된다.
두사람 같이 내려오며 사진도 찍어주고~
대원사에 들러서...
11:30분에 대원사 입구에 도착. 3시간 20분 정도 산행
먼저 온사람 순으로 점심을 비빔밥으로 나물을 넣어서...
그리고 세시까지 주변에 머물며 오징어도 사고 오징어 회도 또 먹어보고...3시 배편으로 나오면서
배안에서 남들은 자는데 우리는 잔을 돌려가며 줄곳 마셔댔습니다.
포항에 도착해서 저녁을 먹고 19:30분 정도 여수로 출발하여 오면서 버스에서 다이하트 4 와 300을
관람하느라 한숨도 안자고 집에 도착하니 23:50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