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행

담양~순창 강천사 걷기

고락산 2008. 4. 27. 17:55

4월이 가기전에 노고단님이 깃발든  담양에서 순창 강천사까지 메타쉐콰이어길을 걸어본다.

2주연속 모임이 있어 주말에 걷지를 못했는데 오늘은 밖으로 나오길 정말 잘했구나 싶을정도로 날씨도 협조해 주었다.

함께한 사람들: 10원의추억님.하비홀릭님.톡톡이님.바람여행님.토끼풀님.유리산님.지짱님.늘푸른선생님.노고단님.고락산

걸은 거리: 28km

 호남방도보에 모처럼 많은분들이 참여해주었습니다.

 

 출발전에 몸풀기 및 간단히 자기소개

 

 메타길 출발~

 

 연녹색의 푸르름 정말 멋집니다.

 

 메타터널...

 

 

 

 오전에 비가온다고 그랬는데 비는 오지않고 걷기에 정말 좋은 날씨입니다.

 

 

 

 드라이브길에 나선차들의 모습

 

 

 

 

 

 드뎌 오늘 전세낸길을 걷습니다.

 

 우리가 아니면 누가 걸으랴~^^

 

 

 

 정말 우리 호남방 사람들을 위해 이길이 있는것처럼 보였습니다.^^

 

 이 넓은 길을 전세내어 길한복판에 좌판을 깔았습니다.

 

 우린 이길에서 맘놓고 한잔씩 쭈욱 들이켰습니다. 물론 안전도보를 위해서^^

 

 오늘 이길을 나선분들 정말 탁월한 선택을 하신것 같습니다.

 

 공기좋고 안주좋고 술도좋고 부족한게 없었습니다.

 

 

 

 출발을 하면서 10원의 추억님이 선두로 나서면서 차들을 천천히 가라고...

 

 덕분에 뒤에분들은 안전하게...

 

 저앞에서 대나무골테마공원 이정표가 보입니다.

 

 갈길이바쁜 우리는 그냥 지나치기로 했습니다. 길을 건너기위해 준비하면서...

 

 메타길 옆으로 소로를 걸으면서...

 

 철쭉도 보고...

 

 이런길도 걸으며...

 

 좋아부러유~^^

 

 11:18분 두번째 휴식을 취하며...

 

 멀리서본 메타가 멋지길래 가까이서 잡아봅니다.

 

 

 

 바닦에 떨어진 메타의 잎.

 

 저멀리 순창이 11km 남았습니다.

 

 지금부터 정말로 멋져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커브길은 커브길대로...

 

 

 

 

 

 시간이 여유가 있다면 이런곳에서 떡갈비라도 먹고 싶은데...

 

 

 

 우리는 마냥 가야만 합니다.

 

 11:58분 담양을 벗어나며...

 

 

 

 이제부터 고추장의 명가 전라북도 순창길입니다.

 

 메타를 뒤로하며...

 

 이곳이 한가한 길이라고 하기에...

 

 

 

 

 

 12:50분 이곳에서 점심을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친절한 어르신의 말씀대로 잘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덕진마을... 정말 잘먹고 잘 쉬었다갑니다.

 

 

 

 

 

 13:54분 출발전에 단체사진을 찍으며... 인원체크에 들어갑니다. 하도 많이오셔서~^^

 

 잘 가꾸어놓은 집도 보며...펜션처럼 보입니다.

 

 

 

 먼저오신분들이 기다리고 계십니다.

 

 셀까를 위해서^^. 하지만 먼지로~ㅋ

 

 나도 지게를 지고 걸어서 간다.

 

 차들이 별로 다니지않아 편하게 걸었습니다.'

 

 이곳이 순창 강천사 가는길입니다.'

 

 뒤를 따르던 일행이 지름길로 오고 있습니다.

 

 14:53분 잠시 쉬면서...

 

 대한민국에서 젤 편한자세로...

 

 셀카를 이용해 본인들 모습을 열심히 찍고 있길래...

 

 바람여행님이 가져온 오이를 먹고난 후 재활용을 하는 모습.

 

 길가의 철쭉이 멋지길래...

 

 

 

 

 

 이곳에서 잠시 쉬면서...

 

 

 

 오는 순서대로 독사진^^. 늘푸른 선생님

 

 지짱님.

 

 톡톡이님.

 

 하비홀릭님.

 

 유리산님. 그리고 나머지분들이 사양하길래~

 

  단체사진으로...

 

 나도오~^^

 

 옛날로 돌아가 줄기 꺾기시합. 누가 이길꼬^^

 

 강천사가 다와갑니다.

 

 드뎌 강천산에 다왔습니다. 유리산님이 무엇을 찍으시나?

 

 

 

 강천사에 오시는 순서대로...

 

 

 

 

 

 15:25분 강천사에 도착.

 

 

 

 이곳에서 지난선거 때 투표하고 받은거  잘 써먹었습니다. 입장료가 1000원 이지만 이거라두 어딥니까^^

 

 15:45분 병풍폭포앞에서...

 

 

 

 

 

 

 

 

 

 이곳에서부터 맨발로 아싸~

 

 

 

 

 

 꽃과...

 

 푸르른 단풍잎...

 

 어여들 오세요^^

 

 

 

 

 

 

 

 나 운동화 신을래...^^

 

 

 

 예전엔 이곳에서 돌아갔는데...

 

 

 

 

 

 16:10분 십장생교를 지나며...

 

 

 

 

 

 어여들 오세여...^^

 

 

 

 16:20분 구장군폭포 앞에서...

 

 

 

 

 

 

 

 여기까기 오신분들 단체사진입니다.

 

독사진으로 이쁘게 찍어주세요^^

 

 어때요^^

 

 

 

 

 

 

 

 

 

 

 

 

 

 16:30분 이제는 바쁘게 나가야 합니다.

 

 

 

 강천사 경내를 지나오며...

 

 병풍폭포도...

 

 매표소에서 구장군폭포까지 왕복 5km 입니다.

 

 전주식당에서 두부...

 

 파전...

 

 도토리묵을 시켜 먹으며...

 

 18:00 차로 담양으로 나왔습니다.

 

 

오늘 정말로 기분이 좋은 하루 였습니다.

푸르른 잎들과 공기좋은 이곳에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 걸을 수 있다는게...

함께 해주신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이곳에서 광주로 순천으로 돌아들 가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