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당일종주
회사 마라톤 동호회에서 5월31일 지리산 당일종주하는데 같이 참여하였다.
당일종주는 세번째 참여하는데 이번에는 그래도 주변경치도 둘러보고 사진도 찍고 좀 여유가 있었다.
아마 인도행에 가입해서 여기저기 많이 걸어다닌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나보다. 울트라까지 했으니...
코스는 중산리에서 성삼재로 참여인원은 21명이었으며 여수에서 01시에 출발하여 중산리에서 03시부터 산행시작.
02:57분 단체사진을 찍고 우리 PVC에서 참여한 사람만 찰칵
나도 끼어서^^
03시 중산리 매표소에서 인원점검하고 출발
03:59분 망바위 도착
04:25분 로타리산장을 지나며...
04:28분 샘터에서 한모금씩 목을 축이고.
조성호회장님과 김대홍계장님
우리도 한장^^
04:40분 법계사를 지나며.
05:08분 개선문 도착
천왕봉에 오르기 위해서는 통과해야 하는 개선문
05:15분 천왕봉에 도착하기전에 벌써 올라오기 시작하는 일출
05:17분 벌겋게 얼굴을 내민 일출...천왕봉 0.6Km를 남겨놓고 아깝다.
05:19분 천왕봉 0.6km 지점을 지나며
05:30분
05:33분 날씨가 쌀쌀한지 윈드자켓을 껴입고^^
05:35분 천왕샘 도착
05:39분
05:46분 천왕봉을 지척에 두고
05:54분 천왕봉 도착하여 간단히 한잔하고서 정상석과 함께...
천왕봉에 몇번 올라보지만 이른아침에 이렇게 시야가 탁트이기는 첨이다.
멋모르고 당일종주에 따라나섰다가 이런기회도 즐겨보고^^.
PVC K-7 화이팅!!!
06:06분 통천문을 내려오며
06:16분 정상은 이제 철쭉이 피기시작한다.
06:19분 이제부터 기나긴 종주는 시작되다.
06:25분 갈길은 멀지만 그냥갈 수 웁잔아^^
다같이...
둘이서^^
06:28분 제석봉을 지나며.
고사목들이 우리를 반겨준다.
고사목터
06:38분 장터목산장 도착
바람이 어찌불어대던지 밖에는 사람들이 별로없다.
무거운 베낭을 매고 오느라 고생한 김영현씨 고추와 된장 그리고 김치 잘먹었습니다.
06:54분 장터목 산장을 출발하면서...이종근씨와 여기서 헤어짐. 화장실을 갔는데 먼저출발한지 알고 우리도 출발
07:08분 연하봉 도착
지나온길을 뒤돌아보며...
전에는 세석에서 이곳으로 힘들게 올라와 사진도 찍었건만...
07:19분
07:31분
07:33분 갈길이 멀어도 우리는 여유를 부리며...
아주머니 일행들이 이것을 먹고있길래 좀 얻어 먹음.
07:51분 촛대봉 도착
백두대간 코스. 금강산에 갔을때도 백두대간길 이라고 보이던데...
돌맹이들을 올려놓으며 무슨 소원을 빌었을까?
08:00시 저멀리 세석산장이 보인다.
세석산장이 깨끗하게 달라져보인다.
08:05분 세석산장 도착하여 잠시 볼일도 보고 휴식. 이곳에서 이종근씨와 전화통화를 시도해보지만 연결이 안된다.
08:15분 세석산장을 출발하면서.
08:25분 영신봉을 지나며.
08:32분 벽소령에서 오다보면 이곳에서 잠시 쉬어도 가는곳인데...
08:56분 칠선봉 도착
칠선봉에서
그냥 갈수 웁기에...
폼한번 잡고서...
09:07분 세석평전 도착
세석평전을 뒤로하면서.
09:17분 벽소령 3.6Km 남았다.
09:35분 선비샘 도착. 먼저온 일행들이 이곳에서 쉬고있다.
선비샘.
조정호씨가 얼려온 여천 막걸리 한사발씩^^. 어 시원타~
선비샘에서 찰칵
09:47분 선비샘을 출발하면서.
10:08분 LG 마라톤팀 표식을 청테이프로 베낭에^^. 테이프팀 지나간다 길을비켜라~
10:12분 구벽소령 산장터
지금은 돌탑만 쌓여있다.
10:16분 덕평봉을 뒤로하고 찰칵
선비샘을 뒤로한 덕평봉
10:20분 벽소령대피소 0.6Km 남겨두고
10:29분 벽소령대피소
10:30분 벽소령대피소도 깨끗하게 수리를 해놓았다.
이곳에서 이종근씨와 통화가 되었는데 뒤에오고 있다길래 다른팀은 먼저보내고 기다리면서...
11:07분 이종근씨가 도착해서 바로 출발. 35분동안 푹 쉬었음^^
아고 뒤쳐져서 �아오느라고 힘들었구먼요. 그러니까 화장실을 가면 간다고 야그를 허고 가야제.^^
작년에 최홍석기사와 종주를 왔다가 이곳에서 일박하고 비가 많이와서 통제되는 바람에 음정으로 하산을 했었는데...
11:40분 형제봉 도착.
11:45분 멋지게 사진하나 찍고 출발.
11:47분 바로 위에서 내려다본 형제봉.
오르막길로 오르는데 약간 힘이든다.
11:51분 때마침 포착된 다람쥐^^. 어찌나 빠르던지~
이종근씨가 올라오는 동안 기다리면서 형제봉과 벽소령산장 저멀리 천왕봉까지 시야가 깨끗하게 보인다.
이곳에서 사진찍는 사람에게 부탁해 한장찍음.
12:16분 연하천 1.2km 남겨두고.
12:34분 이곳에서 점심을 먹고 출발하면서.
12:40분 고사목을 뒤로하고.
난 고사목을 받쳐주고.
김영현씨는 밟아누르고 다양한 포즈^^
12:57분 연하천산장 도착
이곳도 깨끗하게 잘 꾸며놓았다.
13:00시 연하천을 출발
13:33분 화개재 2.8km 남겨두고.
14:15분 오르막을 올라와 이곳에서 잠시 쉬었다 출발
14:17분 토끼봉 도착
피곤한 기색에도 열심히 눌러대고 있습니다.
14:30분 화개재 0.8km 남겨두고.
14:42분 화개재 도착.
14:46분 이곳에서 ABS/EP팀을 만나 함께 출발.
뱀사골로 내려가는 길. 6월6일은 인도행과 함께 이곳으로 내려가야 한다.
14:51분 600여 계단을 오르며...
어케 올라가지^^
웃어봐바^^
저렇게 올라가면 되지이~
폼한번 잡고^^.
15:02분 그러다보니 다올라옴. 이종근씨 올라오며 계단을 세어보니 548계단(오차범위 5계단)이라고 한다.
15:02분 삼도봉에 올라 잠시 쉬며.
계곡과 푸르름이 가슴을 벅차게 한다.
어찌 저곳을 지나왔던가.
15:24분 에너지도 충전했겠다 또 출발. 노고단이 5.5km 남았다.
잘있거라 삼도봉아 며칠후에 다시보자.
15:33분
15:39분 노루목 도착.
기록을 열심히 남기는 종근씨^^
16:03분 임걸령 도착.
사진한장 남기고.
곧바로 출발
16:12분 피아골 삼거리 도착.
16:51분 노고단 1.0km 남았다.
피곤한 상태라 계곡은 길기만 하고...
17:10분 노고단이 보인다.
노고단 도착.
고생했습니다^^
그래 고생했다. 인상좀 피고^^
PVC K-7 A조 김영현.이종근 화이팅!!!
나도오~^^
아 돌계단은 왜이리 힘든고...
17:20분 노고단산장 도착.
작년에 올때는 공사중 이었는데 깨끗하게 단장해 놓았다.
17:50분 성삼재 내려오는 길은 공사중.
17:53분 성삼재 매표소 도착.
성삼재 휴계소.
17:59분 장장 15시간동안 종주를 하느라 고생했습니다. 아마 오래 기억에 남을것 같습니다.
빠른사람과는 3시간이상 시간차이가 많이 났겠지만 그래도 포기하지않고 무사히 종주를 마칠 수 있다는게 어딥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