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역 돌아보기

7월 04일 돌산 봉황산 임도길

고락산 2009. 7. 5. 06:36

언제: 2009년 07월 04일 11:30~18:50분

어디를: 돌산 봉황산 임도길 걷기

누구랑: 마눌. 마눌친구. 고락산 

 

집에서 나설 때는 봉황산 ~ 금오산 ~ 향일암을 가고자 나섰건만 생각보다 봉황산 오르는 길이 계속 오르막이다보니 마눌친구가 더이상 못오르겠다 하여

8부능선에서 봉황산 정상을 다 못오르고 다시 내려오다가 임도길로 빠져 율림치 주차장에서 성두로 내려가 작금에서 걷기를 마침.

 

  버스를 타고 죽포에서 내려 산행시작 지점

 

 

 

 

 

 

 

 

 

 평지에서는 날아다니더만 오르막만 만나면 마눌 친구는 쥐약이다.

 

 

 

 어찌어찌 꼬셔서 조금만 가면 정상이라고 했건만 더이상 못오르겠다고 한다. 생각보다 산이 오를수록 가파르긴 했다.

 먼저 답사를 해보고 정상 조금 못미쳤는데 다시 내려가겠다고 전화가 와서 나도 어쩔 수 없이 다시 내려왔다.

 돌산 정기도보 때 만났던 이길로 빠져서 이곳에서 쉬면서 점심을 먹고 임도길을 타기로 했다.

 

 

 이리 좋은길을 놔두고 왜 산길을 타냐고 한다.

 

 산길에서는 마눌이 좀 나은것 같던데 평지에서는 뒤쳐진다.

 

 

 

 율림마을을 내려다 보며...

 

 

 

 

 

 

 

 율림치 주차장에서 막걸리에 사이다를 타서 한잔씩 간단히 목을 축이고...

 성두길로 내려선다.

 

 

 

 

 

 성두마을을 내려다 보며...

 

 

 

 

 

 이곳에서 전복죽 한그릇씩 먹기위해...

 

 한그릇에 15000원 하지만 죽맛도 좋고 적하수오를 소주병에 담아 10000원하는데 한병 마시고...

 

 

 

 

 배도 부르고 또 소화도 시킬겸 버스가 기다리고 있었지만 걸어가기로 한다.

 

 

 

 작금마을 등대.

 저 버섯모양의 아와비 집에서도 전복죽을 판다.

 

 

 바닷가 길로 가보려고 내려왔는데...

 

 어찌 어찌 이곳까지 왔는데 물이 들어와 있지만 갈만 하였는데 더이상 못가겠다고 하니 작금으로 돌아가 19:20분 좌석버스로 여수로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