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역 돌아보기

4월30일 여수풀꽃사랑과 함께한 섬달천~궁항~사곡길

고락산 2011. 5. 1. 06:28

언제:2011년 4월 30일 14:50 ~18:00

어디를 : 섬달천(새섬) ~ 궁항(모개도 또는 하트섬) ~ 사곡(사구실농원 뒤풀이)

얼마나 : 9.6km 정도

누구랑 : 여수 풀꽃사랑팀과 함께

 

시내버스로 섬달천에서 내려 궁항을 거쳐 사곡까지. 궁항에서 바라본 모개도(하트섬)이 선명하다

 

폐교된 소라초등 달천분교에서 자기소개를 하고 출발

목단

 

 

 

 

봄맞이꽃

 

 

 

 

 

뱀딸기꽃

달천에서 바라본 새섬과 궁항

 

 

달천 뻘에서 금방 잡아올린 낙지를 사가지고 서로 교대로 들고다닌다.

 

섬달천마을전경 과 여자도

달천교를 건너와 이곳 가게에서 낙지를 손좀 봐주라 했는데 바쁘단다.

아마 이가게는 큰 단골손님들을 놓친것 같다.

 

국내산은 아니지만 청보리밭

 

달천과 궁항의 중간지점인 이곳에서 달천교를 보며 갖가지 푸짐한 간식거리를 먹었다.

 

 

퇴임을 하시고 함께 나오신 부부로 뒷모습이 아름답습니다.

 

궁항에서 바라본 모개도(하트섬)으로 삼성 이건희회장이 구입한 것이다.

하트를 닮은 섬을 보면 사랑이 이루어 진다나 어쩐다나...믿거나 말거나 입니다^^

설몀을 들었건만...

 

 

완두콩 밭일을 힘들게 하시면서도 여유가 있으신 어머님.

사탕과 물을 드리고 사진촬영을 하니 반쪽만 찍으라시지만 다 나오셨네요^^

궁항마을 전경

 

낙지가 뻘에서 나와 여기저기 구경을 하고 다니느라 아마 멀미도 많이 했을겁니다

사곡의 사구실농원에서 촌닭구이로 뒤풀이를 했습니다.

 

힘들게 들고다닌 낙지는 나중에 탕탕이와 머리부분은 삶아서 맛나게 묵었습니다.

낙지를 거금을 들여 사시고 들고다니느라 고생하셨는데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