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타이어뱅크에서 타이어 교체하다.

고락산 2007. 6. 16. 09:31

      2004년 12월 18일 이녀석이 나와 함께 한날이다. 이때만해도 새차 였었는데

      그로부터 2년 6개월동안 37000km를 달리고 앞뒤로 여기저기 긁히고 부딛치고 지금은 엉망이다.

      6월 10일 앞쪽의 타이어 마모가 심하길래

      타이어 뱅크에 가서 타이어를 교체하였는데 13만원대의 국산타이어가 없다고

      싸게 해준다면 요코하마 ES300 215/55R 16을 한짝에 13만원씩 26만원에 교체를 하였다.

      타이어 제작년도는 06년/02월 로 되어있었으며 기존의 타이어가 편마모로 닳아졌기에

      얼라인먼트까정 해서 써비스를 받았다.

      6월 24일은 누나 아들이 서울에서 결혼식이 있어 장거리를 달려야 하기에 바꾼것인데...     

      우선 몇가지 문제점이 있어 적어보기로 한다.

 

      첫째 차량운전을 집사람과 같이 하는데 요즈음은 내가 걸어다니기 때문에 거의 하지 않는편이다.

       다만 장거리를 뛸경우는 내가 운전을 하는 편이며 좀 과속을 하는 편이다.

       같은 시기에 똑같은 차량을 구입한 직원은 45000km를 달렸어도 아직 타이어를 바꾸지 않았고

       또 앞뒤로 교체운전을 해주어서 잘 사용하고 있다는데 타이어 교체운전도 안하고 막 탔으니...

 

      둘째 타이어 교체를 하려면 어느타이어를 바꿀 것인지 사전에 충분한 검토를 했어야 하는데

       막상 타이어 뱅크에 가서 직원의 설명을 듣고 그때에서야 결정을 하게 되었는데 그것도

       타이어가 재고가 없다고 요코하마로 싸게 해주겠다고 하길래 그냥 믿고 바꾸었는데

       아무리 일본에서 들여온거라지만 06년2월이면 들어온지가 오래된 재고를 처분한 느낌이 들고

       가격도 싸게 주었다고 했지만 막상 인터넷에 들어가보니 싼편도 아닌것 같았다.

     

       차량을 관리를 잘해야 하는데 타기만 하지 본넷 한번 열어본지가 너무 오래되었고

       세차도 3분세차로 대충 그러니 타이어 휠도 때로 얼룩져 지워지지도 않고 이래서야 되겠습니까~^^

       하여간 언제 타이어 바꾸고 언제 무슨정비를 했는지 제대로 관리를 안하니

       이곳에라도 적어놔야 나중에 들여다보면 기록이라도 남아있으라고 몇자 적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