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서 같이 근무하는 젊은친구와 모처럼 지리산 종주를 해보기로 하고 계획을 세워봄.
최근에 지리산 종주는 몇번 해보았는데 올해라고 빠트릴 수 웁잔아요.체력 테스트도 해볼겸 ^^
(벽소령 대피소에 대기자로 예약을 해놓았는데...쩝 자리가 있을려나)
* 성삼재에서 중산리로 1박2일 (8월 11~12일)
여천 → 구례 기차는 06:05분분과 07:07분이 있는데 07:07분을 이용하기로 함
구례역에서 터미날까지는 15분 소요되며
터미날 → 성삼재까지 40분 소요 04:00 ,06:00 ,08:20,10:20분 2시간 간격으로 있으므로 08:20분 버스이용
09:00부터 성삼재에서 산행시작( 최기사가 종주는 처음이라 좀 여유있게 잡는다고 잡았는데...)
성삼재 → 노고단(1시간) → 임걸령(1시간) →뱀사골 대피소(2시간) →연하천 대피소(2시간) →벽소령 대피소(1시간30분)
벽소령에서 1박 대충도착 시간이 넉넉잡고 18:00 이전에 도착할것임.일찍 자고 새벽에 일어나서 출발(03:00~04:00)
벽소령 대피소 → 새석 대피소(3시간30분) → 장터목 대피소(2시간) → 천왕봉(1시간) → 중산리(4시간) 14:00경에 도착예정
중산리 매표소에서 터미날까지 터벅터벅 걸어서 중산리에서 진주는 30분간격으로 1시간40분 소요되나
일요일 그리고 휴가기간이라 확실한 시간은 도착해봐야 알겠음
대신 진주에 도착하면 진주에서 순천간 버스를 이용(1시간20분소요) 하거나. 시간표(17:50분, 18:20분, 19:50분)
진주역에서 순천간 기차를 이용하여 (1시간30분 소요) . 시간표(16:51분, 19:02분)
순천역 앞에서 여천행 광주고속 버스를 이용함
준비물
일요일 아침은 집에서 해결하고 김밥을 사가지고 점심을 해결하면??? 저녁은 라면 또는 햇반으로 하면 어떨지
최대한 간편식으로 하여 짐을 줄여야 함.
코펠 . 버너 . 가스
라면 . 햇반 .쌀(?) . 밑반찬 . 당분이 있는 고열량 간식(사탕. 카라멜...)
랜턴(해드랜턴 도 가능) - 각자준비(예비 건전지 포함)
식염(굵은 소금) . 돗수있는 알코올
우의 . 모자 . 샌달 .여벌옷(긴팔 티셔츠. 땀에 젖으니 갈아입을 옷) . 반바지 보다는 7부바지 . 등산양말 - 각자준비
구급약품( 물파스 . 밴드 . 후시딘 . 바세린.기타...) - 사무실 의약품 상자에서 빌려가도 될것 같음
식수통은 슈퍼에서 파는 물통 3개정도면 충분(중간 중간에 물을 보충할 수 있으므로) - 각자준비
사무실에서 쓰레기봉투를 준비해서 배낭안에 물건을 넣을 때 봉투에 넣어서 집어넣으면 우천시 젖는 것을 방지할 수 있음 - 각자
등산화는 등산로가 거의 대부분 돌맹이를 밟고 다녀야 하므로 깔창을 넣어서 편하게 신어야 함. - 각자
잠잘 때 편안하게 자기위한 귀마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