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역 돌아보기

9월 19일 여수 소호동길 걷기(풀꽃사랑)

고락산 2009. 9. 21. 11:02

언제 : 2009년 9월 19일 14:15 ~ 22:00

어디를 : 학동 여수시청앞 - 선소 - 장성마을 - 항호마을 - 소호요트장 - 송소마을 - 혈의누 촬영장 - 호두마을 - 용주리 고돌산진 - 화련마을 - 상관마을 - 심곡마을 - 도원사거리 - 시청. 얼마나 : 20km정도

누구랑 : 여수 풀꽃사랑 회원님들과 함께

 

 여수 풀꽃사랑 회원님들은 여수의 올레길을 개척하면서 야생화 및 꽃들을 관찰하고 여수의 구석구석을 둘러보며 여수사랑을 몸으로 실천하고 계시는것 같습니다.

 

 우리가 마지막으로 헤메었던 길. 낮에 같았으면 힘들지 않았을텐데...밤길에 고생들 하셨습니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시청앞 광장

 물이 빠져있을 때 웅천에서 선소로 다녔던 바닷가 길

 망마산 팔각정에 올랐다가 웅천지웰로 내려왔던 코스가 보이네요.

 소호 당산나무 아래에 기와집을 멋들어지게 지었네요.

 

 

 

 

 

 오션리조트 가는 길

 

 

 

 

 

 

 

 

 

 

 

 

 

 

 

 

 이곳에 혈의 누 촬영세트가 있었다는데...깨끗이 치워졌네요.

 

 

 

 

 

 

 

 

 

 

 이곳에서 혼자 바닷가길을 걷고 계시는 대해님을 만났습니다. 아침근무 마치고 오셨다던데...

 

 

 

 

 

 

 

 

 

 

 

 

 

 

 

 

 

 

 

 

 

 

 

 

 

 

 

 

 

 

 

 

 

 

 

 

 

 

 

 

 

 이곳이 유심천리조트 다와서 고생했던 길...코스모스가 많이 피어있었고 밝은시간에 왔었더라면 멋지고 고생을 덜했을텐데 간식먹는 시간이 길었나요^^

항시 비상용으로 베낭에는 소형랜턴을 준비해야 된다는 걸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베낭을 바꿔오면서 저역시~

 고생은 했지만 무탈하게 유심천온천에 도착했습니다.

 

 풀꽃사랑 회장님께서 이곳에서 오리를 사셨습니다. 감사히 잘먹었습니다.

 

 

 저녁식사 후 다시 소화도 시킬겸 심곡마을 길로 접어드는데 키가큰 해바라기가...

 

 

 

 

 여수시청에 도착

 좀 더 밝은 모습으로... 수고들 하셨습니다. 숨어있는 좋은 길 함께 걸을 수 있어 좋았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