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행

3월 13일 군산 구불길 걷기

고락산 2011. 3. 14. 21:38

언제 : 2011년 3월 13일 10:00 ~ 17:10

어디를 : 군산 구불 제1길 비단강 길(군산역~금강호시민공원~성덕마을~오성인의 묘~옹고집장집~탐조회랑~즐거운자연학교)

얼마나 : 18.7km

누구랑 : 인도행 + 구불길 회원들과 함께

 

여름노을님의 군산 구불길 깃발

목포. 광주. 여수. 순천. 부산. 전주에서 오신 인도행님과 군산지역 구불길지기님을 포함하여 군산역에 모여

간단한 몸풀기 체조 후 구불길 걷기를 시작. 점심식사 후에는 족구도 함께하고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내며 구불길 걷기를 마무리하고 구불길 회원들의 배려로

다시 군산역으로 돌아와 다음을 기약하며 각자 돌아들 왔습니다.

여름노을님 낭군님이 막걸리도 사주고 신경을 많이 쓰셨습니다. 감사해유~^^

 

 

 

 

 

 

 

 

 

 

 

 

 

 

 

 

 

 

 

 

 

 

 

 

 

 

 

 

 

 

 

 

 

 

 

구불길지기님이 소개하는 오성산의 전설 "당장 소정방이 백제를 칠 때 누런 안개가 해를 가리어 헤매어도 알 수가 없었다.

홀연 다섯 노인이 오니 정방이 길을 물었는데 노인들이 말하기를 네가 우리나라를 치고자 하는데 어찌 길을 가르쳐 줄소냐 하였다.

정방은 화를 내어 다섯 노인을 죽이고 갔다.

회군하는 날에 뉘우치고 신령스러운 사람으로 생각하여 이산에 장사지내고 이어 오성산이라 이름 하였다.

이르건데 산의 상봉에는 지금도 다섯 묘가 있다고 한다"

소정방을 상징하는 말을 탄 장수는 조그마하게...물음에 답을 하지 않으며 쉬잇 입을 가린 모습이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