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행

6월1일 정기도보. 남해바래길2코스(앵강다숲길)

고락산 2014. 6. 4. 07:49

언제 : 2014년6월1일 10:30~16:50

어디를 : 남해바래길2코스인 앵강다숲길. 가천다랭이마을~두곡.월포해수욕장. 미국마을~화계~원천.

누구랑 : 호남방행님들과 함께

 

 오랫만에 길동무들과 함께 좋은길을 걷기위해 길로 나섰는데

남해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멀미를 한것처럼 속이 이상하다.

남해버스터미널에서 다랭이마을로 이동하는동안 속이 토할것 같았는데 배를 움켜쥐고 꼭 참느라 혼이났다.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화장실로 달려가서...

밖에 나와보니 단체사진을 찍고 출발하길래 뒤따라 서서히 지름길로 따라나섰는데

어느정도 걷다가 나중에는 흙이님이 택시를 불러줘서 함께 점심식사장소까지 이동해서 그냥 푹쉬길 잘했다.

오후에는 천천히 걸어보았는데 용문사 오르막길에서 포기하고 그나마 평탄한 길은 끝까지 걸어서 마무리를 지었는데

모처럼 길로 나서서 길동무님들한테 폐를 끼치고 말았다^^

여수에 도착해서 함께 동행한님들과 저녁을 먹고 집에와보니 집사람도 속이 안좋다고 하길래 식중독인줄 알았습니다~

 

퀸님 사진을 모셔옴^^

 오늘 걸은 길인데 오전에는 걷다가 택시를 탔고 오후에는 천천히 끝까지 마무리를 했습니다.

 

 암수바위

 

 

 

 

 

 

 

 

 

 

 오전에는 여기까지해서 필름이 끊겼습니다^^. 몸이 엉망이니 사진찍을 정신이 없었지요.

점심식사후 두곡해수욕장에서 미국마을까지는 버스로 이동후 걷기시작

 

 

 

 

 

 

 

 

 

 

 

 

 

  

 

 

 

 

 

 

 

 점심식사장소인 두곡해수욕장에 있을 때 전화가 왔었는데 이곳까지 오는데 3시간정도가 걸렸는데 그때까지 우리들을 기다리고 있던 사해바다님

 오늘 호남방 행님들이 여기를 걷는줄알고 미리 전날 정성스레 준비하여 온 동동주. 돼지족발.두부등 정말 감사합니다. 세상에 이곳에서 혼자 세시간씩이나...

 나는 속이 빈상태라 참다가 두부만 먹었지만 정말 감사합니다. 

 

 

 

 

노상님이 사해바다님을 소개하셨다.

 

 

 

 

 

 

 

 

 

 

 

 

 

 

 

 

 

 

 

 

 여기까지가 남해바래길2코스 끝입니다. 

버스가 기다리는 곳까지 걸어와 이곳에서 남해버스터미널로 이동하여 여수까지 잘 왔습니다.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했습니다. 오랫만에 만나 좋은모습을 보여드려야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