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18년 01월 20일 10:20~16:20
어디를 : 강진 수인산. 상림마을~홈골제~서문 병풍바위~수인산(561m)~수리봉~계관암~병풍바위~수미사~자미마을
얼마나 : 9.1km
누구랑 : 엘지 한맥산악회 회원 27명과 함께
장흥군의 유치면 대리와 강진군 병영면 상락리에 걸쳐 있는 수인산(修仁山 561m)은
고려말 남해안으로 침략하는 왜구를 막기 위해쌓은 수인산성을 비롯해,
조선 병마절도사가 거주하던 병영터가 있는 국방상의 요충지에 자리잡은 천혜의 요새다
정상은 노적봉으로 천연의 평탄지가 있고 샘이 많으며
높이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게 웅장하고 오묘한 산세를 지닌다.
실제로 운동거리는 4시간정도 된다.
상림마을에서 출발
홈골제
시산제 지낼 떡과 돼지머리가 있어 너무 무거워 배낭은 교대로...
헬기장
병풍바위인데 나무들에 가려져 잘 안보인다.
사람얼굴처럼 눈.코.입처럼 닮아보인다.
이곳에서 시산제를 지내기로 하고...
2018년 무술년 한해 안전산행을 기원하면서...
시산제를 마치고 이곳에서 점심식사
병풍바위를 배경으로 단체사진
시산제 때마다 제물을 베낭에 담아 수고하시는 조원기부대장님 과 올해부터 재무를 봐줄 김종선간사
저 앞에 보이는 곳이 수인산이다.
오늘 산행코스
우리가 하산할 저멀리 보이는 수리봉까지 아득하기만 하다~
정상을 다녀온 후 간단히 입가심으로...
지나온 수인산 정상
수인산 정상을 당겨보니
수인산 정상을 뒤쪽에서 보니 저렇게 두갈래로 갈라졌네요.
저아래 보이는 곳이 수덕마을 과 저멀리 장흥댐이 보인다.
가야할 길은 아직도 저멀리 보이고...
저멀리 지나온 수인산을 바라보며
앞으로 가야할 수리봉
저앞의 자미마을 병풍바위쪽으로 내려가야 한다.
등반대장 과 함께
힘들다고 투덜대는 막내딸과 함께~^^
우리가 타고온 버스가 저아래서 기다리고 있다.
계관암
지나온 수리봉
수미사
계관암과 병풍바위
자미마을 도착
순천으로 이동하여 닭구이로 마무리
안전하게 시산제와 산행을 마무리하느라 고생들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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