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2일 매화마을 축제는 끝났지만 꽃이 지기전에 매화마을도 둘러보고 도보도 할겸 노고단님이 깃발을 들었다.
08:40분경 순천역에서 만나 남도대교에 도착하니 09:30분 이곳에서 지짱님 친구분과 합류하여 도보를 시작
참석하신 분: 노고단님.유리산님.시린님.지짱님.지짱님친구분.고락산
걸은거리: 25km
2003년7월28일 전남 구례군 간전면 운천리와 경남 하동군 화개면 탑리사이 섬진강을 가로지르는 남도대교가 개통
이다리의 길이 358.8m, 너비 13.5m 규모의 "닐슨 아치교"로 구조물이 대칭이 되게 설계해 동서화합의 상징성을 표현
빨강색과 파란색의 양쪽난간 아치는 섬진강 물결에 태극모양으로 비친다.
노고단님이 준비해온 도시락으로 간단히 요기를 함(유리산님은 이곳에 오기위해 새벽에 목포에서 출발함^^)
09:50분 단체사진을 찍고 출발~
남도대교가 놓여짐으로써 하동과 구례의 교통편이 편해져 여기저기 손쉽게 관광이 가능해졌다.
10:00시 이곳에서 매화마을이 13km로 이정표가 보인다. 매화마을을 구경하고 다시 돌아오면 30km는 충분하다.
매화랜드가 한창공사중임.
갓길이 없어 좀 그렇지만 차들이 쌩쌩 달리지 않기때문에 그나마 다행이다.
저멀리 가물가물 보이는 것이 재첩을 채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섬진강이 재첩국으로 유명하기도 하다.
도로를 걷고있는 이들과 싸이클로 달리는 이들이 대조적이다.
10:50분 한시간정도를 걷고 첫번째 휴식을 하면서 쑥을 캐고있는 모습.
쉬면서도 잠시라도 가만이 있지를 않는다.
휴식하기에 딱 좋은 장소.
노고단님 와인잔에 띄운 매화꽃송이...그런데 잘 잡히질 않았다.
11:13분 다시 출발하면서...
11:45분 매화문화축제의 방문을 환영한단다.
이렇게 도로를 달리는 사람들이 있기도하고...
이러게 한가하게 유유자적한 사람들이 있기도 하답니다.
12:10분 두번째 휴식을 하면서 유리산님표 딸기. 새벽같이 나오면서 뭘 이런걸~^^
쉬면서 겸사겸사 점심을 해결했습니다. 물론 고락산표 라면도 한몫하고요~
점심도 먹었겠다. 볼일들을 보는데 신식화장실이라고 칭찬이 자자하길래 확인해보니...노부모를 위해서 아이디어를~
13:00시 쉬었던 곳을 지나오면서^^. 점심도 잘먹고 잘 쉬었다 갑니다.
13:23분 아니 아직도 5km가 남았다고라...그럼 고작 8km정도 온거란 말인가???
진달래. 영취산 진달래축제도 얼마남지 않았겠구나~
아~ 저 보트를 타고 내려가면...
14:15분 저집을 가려면 매화터널을 거쳐야^^
14:25분 드디어 매화마을에 도착.
사진찍는 사람드의 모습도 보이고...
홍쌍리여사의 청매실농원에 도착
장독대를 뒤로하고. 그런데 저끝의 장독대는 언제 열리지???
지짱님과 친구분
쉬는 사람은 쉬고 우린 청매실농원을 둘러보면서...
쭈욱 둘러보고 이곳으로 나왔습니다.
매실나무 묘목으로 유명한 김오천선생. 이곳에서 15:30분 출발~
왔던길은 싫다. 차량들이 안다니는 한적한 길로~^^
인도행 사람들을 위해서 만들어놓은 길 입니다^^
누구 생일 이었을까??? 무지 궁금합니다. 누군가 고생좀 했습니다^^
16:20분 휴식을 취하기위해 송정공원으로...
베낭에 있는거 털털 털어서 마지막으루 원기회복을 위해^^
16:30분 먹을거 먹었으면 비도 올려고 하니 빨리빨리 가봅시다.
17:08분 점심을 먹었던 곳을 지나며...
17:45분 빗방울이 떨어지고 뒷풀이도 해야하니 오늘은 여그까정^^
지짱님 친구분의 차량지원을 기다리면서...
19:10분 구례역앞 매운탕집에서 잡어탕 특대로^^. 많이 기다렸지만 엄청 맛있었습니다.
오늘 매화꽃나들이에 참여하신분들 고생들 하셨습니다.
비가 많이 내리던데 전주로 가신 지짱님과 친구분 잘 들어가셨겠지요.
그리고 구례역앞에서 내린 시린님 어찌 광주로 잘 올라갔는지. 비가내리는데 역앞에 내려주고와서 맴이...
유리산님과 노고단님은 순천에 내려드리고 여수로 잘 내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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