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0월 제6회 울트라에 이어 두번째 도전한 100키로 울트라.
다시는 안할거 같으면서도 내년에 또 다시 도전할거 같은 불길한 예감.
익산에서 05:20분 열차를 타고 08:20분 영등포에 도착. 그곳에서 간단하게 순두부국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구일역에 도착하니
09:20분 너무 일찍 도착해서 농구코트위에 있는 쉼터에서 자리깔고 한참을 누워있다 아래를 내려다보니 사람들이 보인다.
내려와서 인사하고 닉네임을 기억하기위해 찍어본 사진들...근데 인물사진이 없으니 매치가 안된다. 아이쿠^^
배낭들이 벤취에 있으니 주인장이 어느분인지?
도보내내 도우미 하셔서 기억이 남습니다.
처음 100km도전한다고 앳된티가 펄펄 나던데...
천향님과 월화님
길따라님. 오랫만에 뵈어 반가웠습니다.
맨이님. 작년에 이어 올해도 도전
아침님.
간단하게 몸을 풀고
앙증맞은 글로리님 가방
11:08분 단체사진 촬영하고 곧바로 출발
11:13분 노고단님과 함께
인도행 분들과 자전거타는 분들의 행렬이 도로를 꽉 매웁니다.
아웃사이더님이 찍어준 사진 퍼왔습니다.
12:14분 첫번째 휴식.좌판깔고 복분자를 내어놓으니 대장님 좋아하신다^^.시골애님은 그냥통과
12:23분. 울트라 안전기원을 위해 한잔씩 하셨으니 인자 또 출발해 봐야지요.
12:35분. 동아리오임인 모양인데 마음껏 두둘겨도 누가뭐랄 사람이 웁다.
12:38분. 작년에는 이곳에서 잠깐 쉬었던 지점
12:45분. 한강의 다리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노고단님을 기다리며...조금 있으니 보이길래 또 출발
홍법님과 깃발님이 깃발을 든 울트라. 차량을 빼앗기고 걸어서...
월화님과 천향님. 아직은 초반이라 생각보다 잘 걷고 있습니다.
13:01분 점심식사 하는 곳.
우리는 이제 점심을 먹으려고 하는데 벌써들 출발하신다. 하기사 하나로님은 벌써 통과하셔서 김밥배달을 나갔으니^^
13:20분. 노고단님은 천천히 오시라고 하면서 혼자 출발
선유도 건너는 다리. 휴일이라 많은 사람들이 보이네요.
나누미님도 열심히 걷고 계십니다.
13:50분. 여의도 순복음교회와 쌍둥이 빌딩을 지나치며
지리산종주팀 섬진강도보때 뵈었던 혜선님
따뜻한 별님의 닉네임이 보입니다.
14:15분. 63빌딩을 지나치며 저게 무슨건물이지 하며 촌티 팍팍 냈습니다^^
길따라님과 아침님 그리고 닉네임을 잊아뿌릿는데 세분이 한결같이 함께 걷고있습니다.
14:24분. 여의도 기점에서 1km 이제 시작입니다.
두분이 서로 손잡고 걷는모습이 보기에 좋습니다.
14:40분. 이곳에서 잠시 휴식을 가지며
곧이어 오신 길따라님과 일행
여기에서 맛있는 캭테일 한잔씩 했습니다.
14:50분. 부산에서 이곳까지 운하반대를 한다며 시위를 하고 있는모습
열심히 걷고 있는 모습
15:14분. 쉬었다 가라며 노송님이 불러세웁니다. 맨이님 그리고 향나무님
같이 쉬고 있었던 인도행님들
노송님과 맨이님이 짝이되어 열심히 걷고있습니다.
15:43분. 이곳에서 간식을 먹고 잠시 쉬어갑니다.
15:57분. 향나무님과 잠시나마 함께 걸었습니다. 향나무님 먼저가시라고 하길래 그냥 냅다 또 걸었습니다.
16:55분. 저멀리 양재천들어가는 입구가 보입니다.
경기장의 모습이 보이구요.
가까이 당겨보았습니다.
17:04분. 17시에 싸인받고 먼저 출발했습니다.
17:16분. 하나로님이 무지개다리를 돌아나오시는 모습.
17:45분. 타워펠리스 건물이라던데...
17:58분. 쉴 수 있는 공간들을 잘 꾸며놓았습니다.
18:13분. 섹스폰동아리에서 시민들을 위해 공연을 하고 있네요.
18:15분. 너른바위님이 2등으로 양재천을 돌아나오는 모습.
18:24분. 건너편 다리아래에서 저녁을 먹고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교총 건물과 무지개다리.
18:30분. 6개월만에 또 밟아보는 것 같습니다.
18:35분. 도우미님들 덕분에 미역국에 따뜻한 밥 깨끗하게 정말 잘먹었습니다.
인원 점검하고 있는 홍법님 그리고 도우미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 제일 바쁘신 분. 아웃사이더님 점심 배달하려 사진찍으시랴 완전히 동분서주 하십니다.
저녁을 가볍게 비우고...
18:50분. 출발하면서
18:59분. 걷는모습이 하나도 흐트러지지 않고 처음이나 지금이나 당당하십니다.
섹스폰 공연하는 곳에 제법 사람들이 많이 모였습니다.
가는길에 잠시 멈추고 연주를 듣고있는 모습들...
19:09분. 아고 갈길이 먼데 몸이 편찮으신 모양입니다. 웃으며 기다려주는 여유^^
20:25분. 양재천을 나와 노고단님과 만나 잠시 쉬었다가 출발하면서
21:10분. 룰루랄라~ .
21:34분. 올림픽대교의 야경이 참 멋집니다.
22:20분. 노고단님과 50km지점에서 헤어지고 100km를 향해가면서
23:14분. 잠실대교의 야경
00:41분. 아고 호남방님들과 만나 묵은사진이 웁네요. 하여튼 같이 가면서
01:00분. 살곶이다리의 옛모습
살곶이다리를 건너며 노상님.유리산님.쑥이님
02:00분. 잠시쉬면서 라솔라도레미님을 만났습니다. 앉아서 사진을 찍다보니...
가연님이 라솔라도레미님과 함께 끝까지 같이한 모양입니다.
노상님.
쑥이님.
유리산님.
오기님. 정말 빠르게 걷더라구요.
03:35분. 한천교를 걸어나오며 노상님인디 못알아묵것네.
04:47분. 난초님. 정말 힘하나 안들이고 걸으시더니...
05:52분. 이곳에서 라면을 먹었습니다. 도우미분들 고생들 많으십니다.
09:45분. 서강대교를 건너며~ 이곳까지 오는동안 멋지지만 사진찍고 싶은마음이 없었습니다.
다원님. 울트라 100km 장난이 아니다며 그래도 끝까지 잘도 걷습니다.
노상님도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유리산님과 쑥이님. 힘이들었지만 미소가 아름답습니다.
쑥이님은 앞에서 노래도 부르며 울트라의 한을 풀어내고 있습니다. 오늘 아마 70km 이상은 걸었을 겁니다.
자 웃어바바요. "V" 허면서~
여그도 "v" 혀바바요.^^
09:58분. 왜이리 서강대교가 길은겨? ^^
골인지점에 다왔습니다.
10:20분. 드뎌 골인했습니다.
반겨주시는 인도행님들^^
완보 후 잠시 쉬면서
누구말대로 따끈따끈한 완보증^^
10:39분. 노송님도 뒤이어 들어오시네요. 고생하셨습니다.
출발에서부터 끝날때까지 종횡무진 사진도우미 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10:56분. 볼일이 있어서 먼저 일어나면서 울트라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한천교를 돌아나올 때까지만 하더라도 멀쩡하던 오른쪽 발이 아침을 먹고부터 부어올라 푹신푹신 하던 MBT 신발도 왜이리
딱딱하던지^^ . 테이핑을 안하고 물집도 잡히지 않았지만 걸으면서 엄청 고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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