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사진

2월 15일 엘지한맥산악회 합천 남산제일봉 산행과 소리길 걷기

고락산 2014. 2. 16. 09:11

언제 : 2014년 2월 15일 (10:30~16:40) 07:00 여수출발.20:20 여수도착

어디를 : 합천 남산제일봉 과 소리길. 얼마나 : 9.6km

누구랑 : 엘지화학 한맥산악회 회원6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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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에선 남산제일봉을 천불산(千佛山)이라 일컫는다.

실제로 들머리의 천년고찰 청량사를 알리는 커다란 이정석에는 남산제일봉 대신 '천불산 청량사'라고 음각돼 있다.
송림 사이로 오글오글 솟은 기암괴석이 아마도 천 개의 불상이 능선을 뒤덮고 있는 모습과 같다 하여 명명된 모양이다.

흔히 산꾼들은 매화산과 남산제일봉을 혼용하고 있다.
하지만 엄연히 다르다.

매화가 피어있는 형상인 매화산(954m)은 남산제일봉(1010m)에서 남동쪽으로 2㎞ 정도 떨어진 산.

남산제일봉은 매화산 자락의 하나의 봉우리로 보면 무난하다.

지리산의 적지 않은 봉우리 중 천왕봉이 으뜸이듯 매화산에선 남산제일봉이 그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때문에 매화산 남산제일봉이라고 부르는 것이 가장 합당할 듯 싶다.

 

일주일 전만해도 눈이 많이내려 먼저 다녀온분의 블로그를 보니 너무 멋졌는데

오늘은 날씨가 포근하여 있던 눈도 녹아버리고 산행하기엔 딱 좋은 날씨였다.

합천 남산제일봉 산행과 소리길 걷기를 하였는데 선두와 후미가 너무 벌어져 선두는 소리길을 다걷고

후미에서는 힘들어하는 분들이 있어 길상암까지만 걷고 종료하였다. 아쉽지만 걷고싶었던 소리길은 숙제로...

회사 산악회다보니 평소에 산에 잘 안다니던 가족분들이 참여하여 도자기전시관부터 남산제일봉까지

계속 오르막이라 너무 힘들어하는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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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큰길가 도자기전시관에서 내려 산행시작

  

 

  

 

 

 

  황산저수지

 

 

탐방안내소부터 본격적인 산행시작. 입장료가 3000원이나 된다. 단체는 2500원

 

 

 

 

 

 

 

청량사

 

 

후미를 기다리지 못하고 선두그룹

 

 

 

  후미그룹

 

 

전망대 뒤로 가야산 정상이 눈에 덮여있다.

 

이곳 전망대에서 남산제일봉까지가 좀 힘든코스이다.

 

 

  

 

  

 

 

 

 

선두그룹은 왼쪽 남산제일봉에 도착해 있다.

 

 

계단이 끝났나 싶으면 또 계단이 나타난다^^

 

 

 

 

 

 

 

 

 

 

 

 

 

 

 

 

 

 

  

 

 

  

 

 

  

 

 

 

  

 

 

후미그룹 힘들게 정상에 도착하니 다들 식사를 마치고 출발하려 한다.

 

 

 

 

 

 

  베낭에 너무 맛난거를 가져와 힘들었다고 한다^^. 둘레길 정도로 생각했나보다.

가야산 정상과 아래쪽에 해인사

 

 

 

일찍 올라와 맛있게 준비해온 음식을 우리와 함께 먹기위해 기다려준 정실장부부

 

 

  

 

 

 

힘들게 올라온만큼 내려가는 길은 아주 편안하다.

 

 

 

 

  

해인사 관광호텔 도착

 

 

 

  힘들다고 하는데 소리길을 걸어보자고 했다.

 

 

 

  

 

 

 

여기서부터 축전주차장까지는 5.8km 이지만 무릉도까지는 4km 정도된다.

 

 

 

 

 

 

  

 

  

 

 

후미는 여기까지

 

 

 

 

근처에서 이른 저녁을 먹기로 했다.

 

 

식사하고 18시에 출발하여 휴게소에서 1번쉬고 이순신대교를 이용하여 하이츠 도착하니 20:20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