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달팽이

고락산 2006. 6. 24. 11:49

어제(06월23일)는 장마비도 그치고 아침에 걸어서 출근을 하는데

보도블럭으로 달팽이 녀석들이 많이도 나와서 돌아다닌다.

개중에는 밟혀서 그리고 외출을 나왔다고 하지만 어떻게 돌아갈지???

 

하루살이는 하루가 전부인양 살아가야 하고...

우리네 인생도 내일 일을 모르고 열심히 살아가고 있듯이...

 

엉금엉금 기어가고 있는데 어디를 가고 있는건지 알 수가 없다.

출근길에 카메라로 담아보았는데 이녀석 아마 집에 돌아가지 못했을거 같다.

 

 

 

인터넷에 들어가보니 달팽이를 양식도 한다고 한다.

활동하는 최적온도는 25~30℃이며 습도는 70~90%정도라고 하며

어두운 밤에 활동하고 빛이 있는 낮에는 잠을 잔다던데 아침에 뭐하러 나왔는지?

달팽이는 부화에서부터 성장하여 산란하기까지 스스로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