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역 돌아보기

섬달천 주위 걷기

고락산 2007. 12. 19. 18:06

오늘은 아침에 일찍 투표를 하고 섬달천 주위를 걷기위해 트롤에서 10:30분에 만나기로 약속을 하고

하이츠 앞에서 버스를 기다렸지만 섬달천가는 버스는 쉽게 오지 않아 죽림가는 버스를 타고

죽림에서 내려 걸어가면서 현천을 지나도 차가 없어 노고단님한테 연락하여 좀 픽업좀 해주라고 하여

같이 섬달천으로 가서 구 달천 마을회관앞에 주차를 하고 10:50분부터 씨너지님이랑 같이 도보를 시작하였다.

 

 10:50분 구 달천마을 회관에 주차를 하고 몸풀기 시작

 10:55분 바닷가를 배경으로 걷기시작 하는데 물이빠져 바닥이 보인다.

 

 일명 물스키 요걸타고 바다에 나가는가 봅니다.

 날씨 좋고 분위기 좋고...마을 어르신말대로 물이 철썩철썩은 안해도^^. 저앞에 8K 표시가 되 있습니다.

 저멀리 섬달천으로 들어가는 다리가 보입니다.

 

 저 다리를 건너지 않고 좌측으로 쭈욱 갑니다.

 전에는 물이 빠지면 들어가서 뭘 줍기도 했었는데...

 

 

 

 

 새로 만들어진지 얼마 안된것 같습니다. 도로가 깨끗하니 보기에도 좋습니다.

 저 멀리 다리건너 섬달천에는 정박해 있는 배들도 보입니다. 저곳에서 전어도 먹곤 했던기억이 납니다.

 11:10분 7키로 지점 통과

 어디 동해안에 와있는 것같은 착각이 들정도 입니다.

 언제 이런곳을 이렇게 포장을 했었는지...이곳은 달리는 사람. 자건거를 타는 사람이 가끔 보입니다.

 멋지지 않습니까?^^

 

 

 무엇하려고 저렇게 만들어 놓은 걸까요? 물이 빠져도 저곳엔 가득 물이 차있습니다.

 

 

 오늘 이곳 전세 냈습니다. 좋은 길 걷게해준 노고단님 감사해유^^

 고락산이도 찍고...

 멀어져가네...

 더 멀어져가네...완존히 S자 코스 입니다.

 아득히 멀어져가네...ㅋ

 

 

 11:25분 6키로 지점 통과합니다.

 여유있게 자전거로 운동을 하고 계시나 봅니다.

 

 지나온 길을 뒤돌아 보면서...

 

 비포장 도로도 나옵니다.

 저어기...섬달천 입구가 보입니다.

 11:40분 5키로 지점을 지납니다.

 여기를 지나서 잠시 쉬어보기도 합니다.

 좀 쉬었다가 다시 열씨미 걷기위해 출발~

 갈대가 작고 귀여웠습니다.

 

 바닷가에 살면서 모처럼 바다를 마음껏 보며 걷습니다.

 

 1월 6일 동백마라톤에 출전하신다며 열심히 훈련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오늘 10키로를 목표로 간다고 합니다.

 

 

 

 커피숍 이면서 식당도 겸하고 있나봅니다.삼계탕. 추어탕등 메뉴가 다양합니다.

 

 12:45분 2키로 지점을 통과합니다. 좀 쉬기도 했지만 여유있게 걷다보니 두시간 가까이 6키로 걸었습니다.

 현천3구 가사마을 회관이 보입니다.

 

 마을 회관에 들러 볼일도 보고...

 

 그럴듯하게 별장처럼 집들을 지어놓았습니다.

 저기로 쭈욱가면 관기마을이 나옵니다.

 13:20분 1키로 지점을 통과합니다. 인라인타는 사람들이 해놓았나 봅니다.

 

 

 관기초등학교에 투표소가 설치되어 투표를 하고 있습니다.

 

 저위로 마을을 지나가면 유심천을 갈 수도 있고 저멀리 무량사도 있습니다.

 

 13:44분 드뎌 점심을 먹습니다. 보온도시락에 점심을 싸온걸 조금씩 나누어 먹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죽림쪽으로 걷기 시작했습니다.

 죽림 저수지와 주변 건물들...

 무슨일을 하시냐고 물으니 가족들이 동원되어 약초를 깬다고 합니다.

 14:58분 현천마을을 지나며...

 15:35분 섬달천으로 가는 오르막에서 내려다보니 저 길을 오늘 걸었습니다.

 오늘 아침 이곳에서 걷기 시작했는데... 이제 물이 들어왔습니다.

 아침까지만 해도 물이 빠져서 갯벌이 보였었는데...

 

 15:42분 구 달천마을 회관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아침에 10:50분 부터 걷기시작하여 15:42분에 마쳤으니 다섯시간 정도 걸은거 같습니다.

 대충 오늘 걸은 거리는 15KM 이상은 걸은거 같습니다. 정말 멋진 해안도로 길~ 자알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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