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레이도보

호남방 강진에서 마량까지 걷기

고락산 2008. 3. 3. 13:27

3월1일 호남방 운영자이신 꽃바람님이 올해 첫 깃발을 올렸습니다.

강진터미널에서 출발하기로 했는데 주차공간이 마땅치않아 영랑생가로 옮겨 노고단님이 준비한 오징어회무침으로 간단히

아침을 해결하고 영랑생가를 둘러보고 출발했습니다.

참여하신 분: 꽃바람님.10원의추억님.토끼풀님.하비홀릭님.톡톡이님.그린내님.비발디님.유리산님.유리산님동생분.노고단님.고락산

도보거리: 27km

 

 09:10분 아침을 해결하면서 간단히 한잔~^^. 그런데 솔입주 가져간게 이곳에서 바닥이 났으니...

 

 한잔하고 배도 채웠겠다 주변정리하고 영랑생가 구경할사람하고 출발합니다.

 

 

 

 

 

 

 

 

 

 

 

 

 

 09:40분 출발전에 몸풀기체조^^. 헛둘 셋넷~

 단체사진1

 단체사진2 찍고 바로 출발~

 

 10:00 이곳에서 마량까막섬까지 25km입니다.

 오늘 강진에서는 싸이클 전국대회가 있는데 선수들이 몸을 풀고 있습니다.

 

 손을 흔들어주니 뒤따르던 차량에서 고맙다고 하네요^^

 

 선두와 후미가 왜이리 차이가 나는겨^^. 뒤에분들 언능언능 싸게싸게 오시요~

 마량이 19km 남았습니다.

 11:00 처음으로 휴식을 취한 곳

  

 

11:53분 두번째 휴식...왜그리 점빵이 안보이는지^^

 지나가는 어르신한테 물으니 1km정도만 가면 있다고 하니 힘을 내어 걸읍시다.

 

 칠량읍내로 들어서면서...걸으면서 반사경만 보면 손이 근질거립니다^^

 

 12:25분 칠량읍 점빵에서 막걸리와 두부를 사서 드디어 오징어무침을 안주로...^^

 따뜻하고 휴식하기에 좋은장소입니다.

 

 쉬는 김에 점심까지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토끼풀님이 가져온 흑곳감입니다.

 13:20분 출발~

 

 

 

 

 열심히 잘들 걷고 계십니다.

 인자 선두와 후미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시상에나 휴게소에 콜라텍이...뭐하는지 아는 사람만 알고^^

 

 시멘트로 길을 만들어 놓았네요^^

 

 

 

 

 

 14:22분 세번째 휴식을 취하며...

 아고 심들어~^^

 이곳에서 비발디님은 저녁에 약속이 있어 여그까지만...

 모델을 바꾸어 다시한번...노고단님은 뒤에 있는 경노석에 앉아있답니다.^^

 비발디님 함께 해주어 고맙습니다. 잘 가시고 담에 또 봐유^^

 또 열심히 가야혀...

 

 

 

 

 

 

 

 

 조용히 지나갈게요...^^

 

 

 

 14:58분 네번째 휴식한 곳. 그런데 두사람은 그냥 지나쳤다는 것^^

 

 

 

 

  10원의추억님 멋져유^^

 

 꽃바람님은 어딜보고 계신거죠?

 

 처가집에 놀러와 이곳에 들렸다는 두부부.

 히히...하나 찍어주라고 혀서~^^

 바구 위에서 도를 닦고 있는 토끼풀님

 

 

 우리끼리라두 출발전에 찰칵^^

 역쉬~ 빨간색이 웁으니 시컴스. 하비홀릭님이 찍어준 사진. 그래도 다들 알아묵을수 있죠^^

 

 15:10분 출발~

 강진은 청자의 고장으로 유명하다고... 길가에 청자가 있질않나~

 

 

 

 

 

 산에다가 청자표시를 하지않나~

 누구는 걷고. 누구는 차타고 가고. 누구는 경운기타고 가고^^

 

 강진청자 도요지인데 구경은 못하고 입구만...

 이곳에서 잠시 요기를 하고...앞서 지나간 두사람이 못쉬었다고 여기에서 자리를 잡는 바람에 잘 쉬었습니다.

 

 

 

 

 흐미...간격이 멀다 멀어~

 두사람은 언능 마량항에 도착해서 횟감준비 한다고 열심히...ㅋ

 360년된 해송이 마을을 지켜주고 있나봅니다.

 

 

 드뎌 마량항 이정표가...

 물이 빠져나가고 멋집니다. 해안길을 만들고 있나봅니다.

 이곳에서 강진까지 23km 입니다. 저멀리 세사람의 모습이 보입니다.

 "V" 열심히 잘걷고 있죠^^

 뒤이어 또 세사람 모습이...

 

 마량항이 얼마안남았다고 이제부터 씩씩하게 걸으려나...

 

 드뎌 마량항이 1.1km 남았습니다.

 

 

 여기까지가 경치좋은길인가 봅니다.

 저 앞에 보이는 섬이 마량까막섬 인가요?

 

 고금도로 이어지는 대교가 보입니다.

 

 

 17:25분 마량에 도착

 잘 꾸며 놓았네요^^

 한가로운 어촌의 풍경이 눈에 들어옵니다.

 

 고생했시유~.토끼풀님이야 암것두 아니지만...ㅋ

 

 

 

 이곳 수산물판매장에서 싱싱한 숭어회를 뜨고 있습니다.

 고사이에 여기저기 구경을 해봅니다.

 저 다리를 건너면 고금도로 이어집니다.

 데이또 하기에 좋은장소 입니다.

 멋지네요^^

 두사람이 데이트하는데...희미하게 잡았습니다.

 

 

 드디어 숭어회가 도착했습니다.

 바람을 피해서 따뜻한 곳으로 옮겨 건전하게 술한잔 없이 숭어만...그래도 넘어가긴 하던데요^^

 지금도 군침이 도네요...

 양이 많아 듬뿍듬뿍 썰어서 잘 묵었습니다.

 

  

 대교를 배경으로 그리고 마지막으로 단체사진

 모델 체인지혀서...^^

 쬐끔 멋진 장소에서 편한포즈로...

 일몰을 배경으로...시컴스^^

 

 

 

 16:35분 마량에서 버스를 타고 19:05분 강진터미널 도착

 19:12분 영랑생가 주차장 도착.

 앞으로 자주자주 많은사람들이 참여해 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각자 고향앞으로~^^ 오늘 수고들 많이 하셨습니다.